강원도는 일자리재단을 내년 상반기 출범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분산된 일자리 업무를 통합 수행할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도내 유관기관 간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중복에 따른 낭비 요인 제거 및 역할 재조정을 추진하고 일자리 정책부터 인력양성교육, 일자리 알선과 사후관리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전문화·일원화된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접근성·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각 기관에서 보유한 데이터 공유 및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수요자(구직자·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수요에 기반, 교육훈련 제공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실시하고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대상별 특성과 수요 반영한 고용서비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도와 재단의 역할분담으로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추진한다.

도와 시·군, 일자리재단의 역할 분담과 연계를 통해 일자리 정책 연구·기획에서 집행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도의 고용정책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실행력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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