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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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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1.1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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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원에코파크 에코돔서 김치 1000포기 봉사 … 독거어르신·저소득가정 300가구 전달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5일 일원에코파크 에코돔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인 ‘아임 핑크산타(I’m Pink Santa), 복작복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동국제약·파크하얏트서울·리눅스데이타시스템·이도곰탕 등 기업 임직원자원봉사단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강남구 자원봉사를 상징하는 색깔인 ‘핑크’와 따뜻한 연말의 상징인 ‘산타’가 결합해 이름 붙여졌다.

  

이 날 봉사활동으로 총1000포기의 김치가 만들어졌으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는 독거어르신·저소득가정 300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구는 일원1동 어르신 50명을 현장에 초청해 김장 담그는 방법을 공유하고, 갓 담근 김치에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매년 겨울 ‘핑크산타 기업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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