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 예비졸업생들 ‘뜻깊은 졸업기념행사’

여수 한영대 예비졸업생들 ‘뜻깊은 졸업기념행사’: 자비 들여 소외계층 22가구에
겨울나기용 연탄 2200장 배달; 2018.11.16 10:37 입력

<p><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_id="news_image" style="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여수 한영대 예비졸업생들 ‘뜻깊은 졸업기념행사’"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jeonmae.co.kr/PEG/2018/11/15425065856021.gif"></div></td></tr></tbody></table><p> </p><p> </p><p>전남 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의 일부 내년도 졸업생들이 자비를 들여 여수시 광림동의 소외계층 주민 22가구에 겨울나기용 사랑의 연탄 2200장을 배달하는 등 의미 있는 졸업기념행사를 펼쳐 호평받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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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는 학내 사회복지과(학과장 배경희) 내년 졸업생들이 졸업기념 행사로 지난 14일 광림동에서 직접 연탄을 가정에 배달해 주는 등(사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고 15일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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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연탄 구입비는 최근 장학금을 받은 2학년 이은영, 김영란 학생이 장학금 전액을 쾌척하고, 김치곤 학생은 졸업기념 가족여행을 접고 동참하는 등 순수한 학생들의 정성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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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탄나눔 행사에 여수산단 남해화학(공장장 이재근)도 동참해 소외계층에 2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처럼 산·학이 나서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해줬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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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은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아름다운 미담을 격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겨울 생활용품 22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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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희 학과장도 “이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겨울철을 앞두고 주변에 온정을 선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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