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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캡스톤 대회…지역 현안 해소 아이디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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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캡스톤 대회…지역 현안 해소 아이디어 ‘봇물’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9.1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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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학과 210명 참여, 고령화·환경 등 현실문제 집중, 창업역량 밑거름 기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최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도로확장사업 등 청양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해오름관에서 7개 학과 재학생 210명이 57개 팀이 참가한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작품 ▲창업 ▲논문 등 3개 분야에서 치러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충남·세종·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경진 결과 총 28개 팀이 수상을 받았으며 작품분야에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이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강제로 멍때리는 공간을 기획한 ‘SPACE-OUT’이, 창업분야에는 산간지역 단체 주문 방식 등을 담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배달커뮤니티’ 아이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논문분야에는 환경보건학과 학생들의 ‘청양지천 구간별 수질오염농도 분석’ 아이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천연발효빵’과 ‘송방-백천 도로확장사업’, ‘청양지역 폐기물 성상조사 연구’ 등 청양 현안을 담은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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