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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 개최
한학자 총재 ‘아시아 정상들에게 평화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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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 개최
한학자 총재 ‘아시아 정상들에게 평화의 메시지’ 전달
  •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2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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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리실 평화궁에서 ‘세계평화정상연합 아시아·태평양 창립식’ 거행
프놈펜 선언, 가정의 가치와 평화연대 모색 ‘아시아·태평양 유니온’ 출범 결의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천주평화연합(UPF)은 캄보디아 정부, 시민사회연합포럼(CSAF), 아시아 문화 협의회(ACC)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Asia Pacific Summit 2019)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밋(사진1)은 UPF 공동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 훈센 캄보디아 총리,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 헨리 반 티오 미얀마 부통령, 레이놀드 오일루치 팔라우 부통령, 체렌다시 어욘바타르 전 몽골 총리 등 전.현직 정상 27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 네팔,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50 여개국에서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여성지도자, 언론관계자, 시민단체지도자 등이 1000명이 동참한 가운데,‘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평화, 화해,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주제로 정부와 시민단체가 협력해 분쟁해결, 평화와 발전, 기후변화, 가정과 결혼의 관계성 강화 등의 내용을 토의했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아시아.태평양 문명권 시대는 과거와는 달리 하늘에 대한 효정의 마음으로 세게 인류를 향해 위해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평화를 원해 창설된 유엔도 70년간 자국의 이익을 추가했기 때문에 하나 될 수 없었는데, 현명한 훈센 총리의 결단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니언을 캄보디아에서 시작하게 돼 하늘 앞에 감사하며, 선두적인 책임을 다해 세계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가기 바란다”고 50개국에서 모인 정치.종교 지도자들에게 강조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개회사에서“세계평화를 위해 먼저 가정과 지역사회의 평화를 이루고, 부정부패와 인신매매, 경제적 불평등,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시민단체와 천주평화연합의 영구적 협조를 부탁한다”며“학살이나 불법적 체포 없이 하나가 돼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겠다고 굳건한 결의와 각오를 가진다면, 캄보디아도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지도자들에게 설파했다. 


 19일 캄보디아 총리실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개회식에서 한학자 총재가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세계평화정상연합 메달 수여,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한학자 총재와 캄보디아 러시아특명전권대사에게 명예훈장 수여, 한학자 총재가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굿 거버넌스상을 수여(사진2)했다.


 20일 프놈펜에 위치한 코 피크 시어터에서‘국가건설과 평화를 위한 청년 및 가정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현직 정상들과 장관 부부, 국회의원 부부, 행정구역장 부부 등 지역사회 지도자 5000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가정의 가치와 부부의 중요성, 순결의 다짐을 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축도를 통해“과거 암울했던 조상들을 해원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잘 양육해 하늘의 축복을 영원히 마련할 수 있도록 신(神)캄보디아로 축원선포한다”고 기도를 올렸다.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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