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6일 송도 밤하늘을 수놓을 크루즈 개항 축하무대(오후 6시)와 멀티미디어 융복합 불꽃공연(오후 8시) 관람객을 위해 개 지점에서 모두 30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날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무대와 불꽃공연 관람객의 원활한 행사장 입·퇴장을 위해 지역 내 A·B·C·D노선을 정해 10~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시부터 ▲연수구청 북문(A노선)을 출발해 메인행사장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에 최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7대를 운행한다.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송도역 1번출구(B노선)에서 15분 간격으로 6대를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C노선)에서도 10분마다 8대를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곽에 임시로 운영하는 ▲제5주차장 입구(D노선)에서도 10분 간격으로 8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해 관람객을 메인 행사장 입구로 안내한다.
관람객의 원활한 주차 관리를 위해서도 ▲골든하버 내 제1주차장(800대) ▲송도동 300번지 제2주차장(2000대) ▲국제항만대로변 제주차장(900대) ▲송도동 330-1 제주차장(1100대) ▲송도동 28-11 제5주차장(1800대)을 운영한다.
특히 구는 현장에서 행사장에 안전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나사렛국제병원, 송도플러스병원,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등과 함께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무리 의미 있는 행사라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익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지역 내 전문성 있는 단체·기관들과 협력해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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