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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철강제품 생산과정 견학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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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철강제품 생산과정 견학프로그램 호응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6.1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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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만5천여명 방문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상징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제품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찾은 지난해 10월말 기준 누적 내방객이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매김 해오고 있다.

 내방객들의 80%는 시민들과 학생들이며 관계사, 기관, 그룹사·협력사 직원 및 직원 가족 등이 나머지 20%를 차지하고 있다.

 올 2월부터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내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견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연공장에 약 12억 원을 들여 견학코스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견학코스 중 계단 지붕 교체, 계단 난간 강화유리 설치, 계단 바닥재 교체, 공장 외벽 도색, 내·외부 안내판 디자인 통일 등 견학코스를 대대적으로 보완했다.

 내방객들은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들어가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가 압연기를 거쳐 기계, 건축자재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으로 바뀌는 일련의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철강해설사는 내방객들과 동행하며 제철소의 건설 과정, 부대시설, 제철소 현황, 철강제품 생산공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내방객들의 안전한 견학을 돕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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