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오유밭·만대벌판길 7km 구간 진행
지역 토속 먹거리 장터·우드버닝 체험부스 운영
지역 토속 먹거리 장터·우드버닝 체험부스 운영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 북부지역산림청(청장 이종건)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가족·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사전에 예약한 300여 명이 참가해 국립DMZ자생식물원을 시작으로 DMZ펀치볼둘레길의 오유밭길 및 만대벌판길의 약 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상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한편 DMZ펀치둘레길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DMZ펀치볼둘레길의 잘 보존된 숲을 걷고, 양구군 해안면의 자랑거리인 숲밥을 먹으며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했다.
또한 양구 농산물 직거래(레기·고사리·더덕·오미자 등)와 지역 토속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 홍보 및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우드버닝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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