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중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형석) 주관으로 한마음 청년 봉사단(대표 김관영), 중고생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 연탄 2,000장, 쌀10kg 12포대, 겨울철 이불세트 6개 등 총 6가구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송형석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그마한 보탬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회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