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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원스톱 육아지원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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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원스톱 육아지원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4.1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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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래내로15길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월 착공해 이번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141㎡)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 1층엔 아토피 특화 가재울어린이집이 들어섰다. 보육실 5개와 아동 휴게실, 교사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은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한 중성화 처리와 보육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완비했으며 공기환기 기능을 가진 전열교환기를 설치했다.아동 휴게실은 친환경 벽지와 마루, 편백나무, 규조토 등으로 시공됐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아토피 아동을 위한 간호사를 배치하며 아토피 아동 부모교육과 아토피 아동 케어를 위한 전문의 연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 2층에는 ▲부모와 아이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 ▲육아모임 등을 위한 커뮤니티실 ▲2500여 개의 놀잇감을 보유한 장난감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2개 반이 들어섰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재미쑥쑥 요리체험교실,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놀이공간, 건물 중앙부에는 중앙정원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센터 인근 가재울어린이공원에 대형 블록과 탈것 등 영유아용 신체활동 놀잇감을 비치하고 ‘주말번개놀이터’를 운영한다.

 

육아종합센터는 아울러 어린이집 지원 관리,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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