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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후되고 녹슨 육교 새 디자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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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후되고 녹슨 육교 새 디자인 입힌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8.2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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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한영육교 2곳…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월 중순까지 신암 보도육교(고덕로)와 한영 보도육교(동남로)를 도색하는 등 새 디자인을 입힌다.

 

 노후되고 녹슨 신암육교



두곳의 육교는 신암중, 한영중·한영외고 등 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정밀 안전점검 시행 결과 보도육교로서 제 기능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노후화로 파손이 심하고, 색이 바래고 녹슬어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노후 육교 재도색과 보수 공사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그동안 육교 도색은 기존 색과 동일한 색으로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강동구 도시경관 총괄기획가 자문을 거쳐 강동구 도시 이미지와 주변 경관을 고려한 색을 정해 도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낡은 육교들이 새 옷을 입고 주민들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육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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