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19일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학교 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친구사랑주간 운영과 연계하였고,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여 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해 의령교육지원청, 의령경찰서, 의령군청, 의령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령보건소, 학교교직원, 학부모회 등 학교폭력예방 민관협력 거버넌스 40여명이 동참했다.
 
등굣길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멈춰’구호를 외치는 등 캠페인을 통해 한껏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으로2019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학교폭력 학교자체해결제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정란 교장은 “최근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우리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걱정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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