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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향토민상 4개부문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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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향토민상 4개부문 6명 선정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5.2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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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건섭, 이은희, 전금택, 조광호, 박승영, 한우영씨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은 26일 ‘향토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대상 4개부문 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부문에 이은희씨(61세, 정선읍), 전금택씨(77세, 남면), ▲지역개발부문에 박승영씨(64세, 임계면), 한우영씨(52세, 고한읍), ▲농림산업부문에 조광호씨(67세, 신동읍), ▲사회봉사부문에 송건섭씨(65세, 사북읍) 등 총 6명이다.


 올해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은희씨는 한국문인협회 정선군지부장으로 군정 소식지 아라리사람들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정선의 향토사와 옛길을 연재하며 정선알리기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같은 부문 전금택씨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전승·보존과 미래 전수자 육성을 위해 강의 및 지도활동 전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선아리랑 교실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박승영씨는 임계시장 상인회관 신축 및 공연장 조성 등 임계사통팔달시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정비 추진,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개발 및 상인대학 실시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에 공동 수상자인 한우영씨는 함백산야생화축제 준비위원장 및 고한읍 번영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한 함백산 야생화 마을공방 조성,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획 및 개최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농림산업부문에 선정된 조광호씨는 정선군 황기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품질과 약효가 뛰어난 황기 및 당귀 등 다양한 약용작물 재배 및 판로개척을 통한 고소득 창출, 정선 지역 환경에 맞는 약용작물 생육 및 재배기술 연구에 이바지 했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송건섭씨는 사북중앙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면서 사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복지공동체 실현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폐광지역 도박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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