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자제품에 플라스틱 재활용해 친환경 놀이터 조성
<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 화곡4동 달빛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업사이클링 친환경 놀이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활용도·기능성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달빛어린이공원은 폐휴대폰과 충전기 등 소형 전자제품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 유해성 인증 완료와 철저한 안전 검사를 거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날 선보인 친환경 놀이터는 LG유플러스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테라사이클 코리아에서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공정을 맡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업사이클링 친환경 놀이터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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