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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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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8.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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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가가 가게 내·외부 및 제품디자인 등 관내 소상공인에 맞춤형 지원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더불어 청년일자리창출 효과 기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관내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 예술분야전공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간판, 벽화,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가게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울시로부터 최대 금액인 1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지역 소상공인 지원확대를 위해 구비 63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청년예술가 21명(기존 16명) 선발 ▲소상공인가게 70개(기존 50여개) 지원 등 서울시 계획보다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예술가 1명당 소상공인 가게 3~4개를 매칭해 가게 특성에 맞는 맞춤형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예술가 인건비와 사업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가게로 집중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9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운영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며 올해 사업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일자리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현재 지역별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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