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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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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장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3.2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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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창출분야 우수기관 선정…청년 소셜벤처 육성 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공유·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7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경합했다.

 


성동구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좋은 사회-소셜벤처에서 발견한 새로운 미래’ 사례는 대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한계에 도달하고 청년 실업율이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요즘, 청년일자리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소셜벤처에 대한 육성 및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부문에서 창의성, 지역성, 효과성, 지속성, 융합성 등의 심사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청년일자리창출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팀’을 신설했다.

 


또 2018년에는 소셜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개관해 소셜벤처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소셜벤처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혁신학교 운영, EXPO와 혁신경연대회를 통해 소셜벤처 자생력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셜벤처 육성 및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학술 용역을 실시하고,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소셜벤처 육성을 지원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소셜벤처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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