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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4촉진지구 최고 38층 주상복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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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4촉진지구 최고 38층 주상복합 건립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8.1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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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 후 내년 착공 2023년 완공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천호4구역이 최고 38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된다.


 

   천호4촉진지구(천호3동 코오롱상가아파트, 현대프라자) 조감도

 

강동구는 사실상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로써,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을 결정짓는 천호4구역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는 천호대로변을 중심으로 좌우에 접하는 강동구의 중요한 상업지로 6개의 촉진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호1구역에 있는 천호현대백화점은 2018년 1월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성내1구역, 천호3구역은 일몰로 해제되고 남은 3개 정비구역 중 천호4구역이 가장 먼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천호4구역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의 천호동 410-100 일대(코오롱상가아파트, 현대프라자)에 위치한 곳으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첫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 6층, 최고 지상 38층의 4개동 주상복합건물로 전용면적 49~84㎡ 670가구(일반분양 499가구·임대주택 171가구)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설치돼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여 방안으로 천호4구역 주변 도로(2,504㎡)를 확장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거리 및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공원(1,134㎡)과 진황도로변을 연계하는 보행로를 조성해 걷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경로당 등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주가 완료되는 2020년 착공해서 3년 후인 2023년 경 준공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2,3구역이 착공과 이주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천호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제 천호대로변이 우리구의 상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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