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화순)은 경기북부에 소재한 도 산하 공공기관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가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를 시작으로 3~4월 두 달여간 경기북부 소재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에는 남양주시 지금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북부기획처를 찾았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경기 남북부간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개소했으며, 북부기획처·고양사업단·다산신도시사업단에 총 7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김희준 도시공사 다산조성부장으로부터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성 사업, 김상현 경기도시공사 북부기획처장으로부터 북부테크노밸리, 연천 BIX 산단, 고양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등 현재 북부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편 이부지사는 “북부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과 연천 BIX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도시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모두 경기도와 하나의 팀이 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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