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에 근무하는 정수용 기관사가 천안역에 도착하는 제1116새마을호 열차로,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수용 기관사는 1983년 철도 부기관사로 입사했다. 1990년 기관사로 승진한 후 29년 동안 단 한 건 사고도 없이 열차를 운전해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하게 되었다.
천안역 기념행사장에는 정수용 기관사 가족과 대전충남본부장 및 동료 기관사 등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광스러운 위업을 달성하고 도착한 정수용 기관사를 뜨겁게 환영했다.
김용수 대전충남본부장은 “운전무사고 100만km의 위업을 달성한 정수용 기관사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코레일의 모든 기관사가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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