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 여부 감사
- 행정의 책임성·효율성 제고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는 16~2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의 책임성·효율성 제고
구의회는 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과 예산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해 우수사례는 발굴, 격려하고 불합리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대상기관은 구의회사무국을 포함한 구본청과 보건소, 15개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원 등이다.
구의회는 16일 구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후 마지막 날인 24일 감사결과에 대한 강평과 총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열리는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사전에 수집된 자료와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 자료를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답변 및 현장 확인의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증인 등의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 진술을 청취할 수 있다.
감사본부장인 김명조 의장은“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만큼 중요한 활동이다. 단순한 질의나 질책으로 끝나지 말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방안을 제시해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효율적인 감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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