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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주민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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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주민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6.1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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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홈페이지 등 선착순 모집
동작구의 현재 진단 및 비전을 만들다

 

▲지난해 있었던 ‘제1회 동작구민 원탁토론’현장

 

서울 동작구(이창우 구청장)가 오는 7월 8일 동작사당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동작구민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들과 함께 구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일방 통행식 발표형 토론회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구민 300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펼치게 된다.


원탁토론회는 ‘동작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만들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창우 구청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제1토론에서 동작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2토론으로 동작의 비전 만들기 후 사업 공감순위 투표를 통해 마무리된다.


각 원탁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 촉진자)가 배치돼 원활한 토론을 유도하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실시간 집계되면서 대형 화면에 나타나 참가자들이 내용을 확인하며 토론에 임하도록 돕게 된다.


지난해 ‘제1회 동작구민 원탁토론’에서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마을공동체를 더욱 다질 수 있는  주민의견이 쏟아졌다. 검토가 가능한 117개의 의견 중 60%(70개)의 제안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던 구민 의견은 지난 3월 ‘동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준공으로 빛을 발했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1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기획예산과(☎820-1231)에서 안내한다.


원탁토론을 제시했던 이창우 구청장은 “구민의 생각을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 싶어 원탁토론을 구상했다. 이번 토론회가 동작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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