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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전마을(5곳)별로 한눈에 보는 포켓형 리플릿 제작ㆍ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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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전마을(5곳)별로 한눈에 보는 포켓형 리플릿 제작ㆍ배포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11.0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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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관련 시설물 위치와 사진, 사용법 담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안심마을 5곳에 대해 각종 시설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한다.

 

안내책자는 ‘안전마을 이용설명서’란 이름으로 제작되며 안전마을 조성사업 소개를 비롯해 관련 시설물 위치와 사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담길 예정이다.

 

안전마을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즉, 도시환경의 디자인을 바꿔 범죄심리가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기법이 적용된 마을이다.

이번에 책자가 제작되는 곳은 지난해 안전마을이 조성된 ▲상도3동 ▲상도4동 ▲흑석동 ▲사당2동 ▲사당3동 등 총 5개소다. 안전마을 별로 소책자가 만들어져 오는 10일까지 동별 주민들에게 배부된다.

 

책자는 가로 52㎝, 세로 13㎝ 규격의 리플릿 형태로 접지된 부분을 펼치면 한 눈에 안전마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CTV와 비상벨 등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내사항도 책자에 담아 유사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동별로 500부씩 총 2500부의 책자를 제작, 지역 통장들이 현장을 찾아 거주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전제”라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위해 내년까지 15개 동 전역으로 안전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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