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급여 38,000원, 식비 5,000원 별도 지급, 월 평균 급여 약 10만원 인상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4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실업대책의 일환이다.
모집인원은 총 173명으로 참여자는 정보화추진 사업, 공공서비스지원 등 4개 분야 총 75개 사업에 배치된다. 이는 올해보다 50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5시간으로 일일 임금은 금년대비 시급 1060원(16.4%)이 오른 3만 8000원이다. 매일 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돼 내년도 사업 참여자의 월 평균소득은 약 10만 원 가량 인상됐다.
사업개시일(2018년 1월 10일) 기준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본인 및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을 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또 당해 신청하는 사업을 포함해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반면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가점대상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게시판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