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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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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1.2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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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일~13일까지 모집, 만18세 이상 취약계층 26명 선발

- 우산무상 수리, 폐현수막 재활용, 꽃마을 가꾸기 등 월 100여 만 원

 

 

지난해 8월, 우산 무상수리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월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구에서 직접 기획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 및 생계보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기간은 오는 2월 2일~13일까지로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1세대에서 2인이상 참여할 수 없으며, 34세 이하 청년들과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일정 범위 안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7개 단위사업에 최종 26명을 선발하고, 주5일, 1일 5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최저시급 7530원이 적용된다. 매일 간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돼, 월 10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위사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 무상수리 등 자원재생정책이 있으며 신생아용품지원,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으로 대표되는 여성우대 일자리사업과 꽃마을 가꾸기, 공원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개선활동도 준비돼 있다.

 

특히 우산 무상수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10월)에만 1024건의 실적이 올릴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주민은 3월~6월까지 4개월간, 본인이 신청한 단위사업에 배치된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양질의 일자리에 공익성까지 담았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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