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사진 앞줄 가운데)가 27일 오후 2시 상도2동 꽃담마을에서 ‘안전마을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안전마을 최종보고회’는 셉테드 정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안전마을 관리를 위한 주민커뮤니티 활성화 도모 보고회로 이창우 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마을 보고회는 셉테드 정책공유 및 안전마을 추진 경과보고, 안전마을 조성지 현장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창우 구청장은 “안전한 마을은 지역주민 서로가 타인을 배려하고 약속한 것을 지킬 때 이뤄진다”며 “지역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여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마을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는 2월 26일~3월 6일까지 총5회(상도1·2동, 사당1동, 신대방2동, 대방동) 실시되며, 오는 3월 향후 주민의견을 반영 검토 후 금년 11월~12월 사업 전후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