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은 27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14년에 이어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란 정부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재산(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나누는 것으로 교육부가 매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의 인증기간으로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산학협력활동, 지역 관련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영어스토리텔링, 소외계층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도서관, 예술융합 주말교육, 청소년 직업체험, 찾아가는 북토론회, 다문화가정 지원교육 등 수많은 교육기부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인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에 기꺼이 헌신해 준 지역주민과 지원기관, 재능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