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박평길 위원장을 포함한 정형주 부위원장, 최숙자 조미향 박종여 이재만 박동웅 이명숙 위원 등은 최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과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재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는 구로구 항동 58-1 일대에 지난 2010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올해 9월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인근 거주민들은 시설안전성 및 지역위생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제8대 구로구의회 개원 후 첫 현장활동으로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구로구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 시설현황 및 주요운영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폐기물 반입에서부터 소각열 회수까지의 폐기물 처리과정을 실제 확인한 후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운영될 구로구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확인 및 점검을 마친 행정기획위원회는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시설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인 현장활동을 개시했다. 위원들은 시설을 요소별로 방문해게 각 시설별 역할 및 효용성에 대해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들으며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상호 간의 의견을 개진하며 해당시설이 주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이니만큼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은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며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감독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