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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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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8.2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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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부터 매주 화·목 교육 열려 … 다양한 운동법 배워 자가 관리 초점

- 프로그램 참가 전·후 재활 평가 도구로 대상자 기능평가 및 만족도 조사 실시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를 위해‘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25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일~11월 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50분씩 운영된다.

 

한국복지대 신영일 교수와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자세조절운동,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스스로가 다양한 관리방법을 배우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원예치료사를 초빙해 육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화분만들기’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 기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자기주도적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삶의 활력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해 청각·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동·영양·심리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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