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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드림스타트 과학·직업·문화 체험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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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드림스타트 과학·직업·문화 체험프로그램 추진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11.2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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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3D 관련 과학·직업 현장체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족뮤지컬 ‘마틸다’ 관람 등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달 중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과학·직업·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학·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 중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월 1일, 8일, 1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오이스(구로구 디지털로34길 5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피니싱 체험 ▲3D 펜 체험 ▲3D 촬영 체험 ▲렌더링 체험 ▲햅틱 체험 ▲VR 뷰어 조립·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한 평소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뮤지컬 공연관람을 추진할 예정이다.

13일(목)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가족뮤지컬 ‘마틸다’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뮤지컬 작품상 수상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올리는 공연인 만큼 연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재 어르신청소년과장은 “다양한 과학·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 및 맞춤형 직업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가족들께 희망과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으로 41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1박 2일 힐링캠프도 진행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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