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 부터 내달 14일까지 기간 중 11일간 15개동을 순회하는 2019년 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이 신년인사를 겸해 주민들에게 직접 구정 주요사업과 정책을 설명하고, 동작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행사(유공구민 표창·감사장 수여, 동장 업무보고, 구청장 업무보고, 구민과의 대화), 2부행사(다과회, 기념촬영, 지역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내빈인사말을 간소화하고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더욱 확대하여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충분한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획일화된 업무보고회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직원과 주민이 함께 동별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동업무보고회를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민다.
아울러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조성예정지 △사당로 확장공사 구간 등 동별 주요 구정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구정 발전방향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삶에 다양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19년을 동작구가 ‘진화’하는 첫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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