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이문체육문화센터 1층 사무실에서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 관내 기관간의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활동과 다양한 체육‧문화 컨텐츠 제공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지적 장애인 청소년에게 운동요법으로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통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제공하고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 욕구 충족을 위해 이문체육문화센터의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이문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장소 제공 및 홍보 지원 등에 머물러 있지 않고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