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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유공납세자 표창으로 납세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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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유공납세자 표창으로 납세문화 선도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3.0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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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상식
- 관내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구 주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방 자치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최근 고액체납자의 도덕적 해이 등 부정 납세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정책으로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안정적인 구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납세자를 말한다.

구는 2017년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8명과 법인 2개소로,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관내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초청하여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 유공납세자 표창을 받았던 곽창훈(64․노량진동)씨는 “국민의 기본의무인 세금을 잘 내기만 했을 뿐인데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어 굉장히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인 부과과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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