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6일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들과 기업체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 110만 원, 오정숙 적십자회장 50만 원, 통장자율회 30만 원 및 윤석일 통우회장 1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는 것.
　이어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박준걸 주민자치위원장 100만 원, 김광범 고향냉면 대표 100만 원과, 자생단체인 통장자율회, 우정회,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각 30만 원 등 총 390만 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기탁됐다.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은 “동구의 교육여건 변화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동구 학생들이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동구 애향장학생이 선발되면서 동구 꿈드림장학회 장학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