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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야간 통행 이제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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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야간 통행 이제 안심하세요"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8.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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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이 ‘군민이 행복한 안전&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응모한 ‘2016 안심가로등 설치 공모사업’에 4일 선정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
 안심가로등 설치 공모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보호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5개 지역을 선정,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횡성군이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횡성읍 북천리~내지리 1.6Km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최근 아름다운 섬강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번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면 야간 통행의 안전이 확보돼 해당지역 교통위험이 감소될 전망이다.
 또한 한우축제장과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캠핑장으로 활용되는 섬강둔치와 연계돼 횡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섬강의 관광자원화도 기대됨에 따라 횡성군과 밀알복지재단에서는 내달 30일부터 개최되는 제12회 횡성한우축제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횡성한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섬강의 야간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안심가로등 사업의 공모부터 선정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담당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군민이 행복한 안전&안심도시 횡성’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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