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6월부터 진행된 2015 길위의 인문학(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사업 「내 삶의 쉼표, 클래식 인문학」프로그램이 10월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내 삶의 쉼표, 클래식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학, 역사와 연계된 클래식 강의와 실제 공연장을 방문하는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인문학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격식 없는 클래식 공연인 하우스콘서트에서부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강동아트센터까지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함께 문학, 역사와 연계된 인문학 강좌로 삶의 여유와 감동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성백형씨는 “익숙하고 친밀한 ‘내 삶의 쉼표, 클래식 인문학’을 접하게 되어 퇴직 이후인 제2의 인생기를 풍요롭고 여유롭게 감성적인 삶을 누릴 것 같다”고 했고, 송용자씨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곳이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공도서관을 애용 하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해공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문화를 향유함으로서 삶의 활력소를 제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기능 확장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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