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는 지난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구로구 학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로구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 ▲구로구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2017회계연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 구로구 공용 청사 건립 기금 운용계획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중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에서 406억 6800만원이 증액된 5602억 4600만원으로 구로구청에서 제출된 예산의 총액은 조정이 없었으나, 1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 결과 생애주기 마음건강 맞춤형 서비스 등 2개 사업에서 2억 8150만원을 감액 조정해 동청사 환경개선 사업 등 16개 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또한 공용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2017년 구로구 공용 청사 건립 기금 운용계획안은 수입부문 전입금 106억 5200만원에서 2억5150만원이 감액결정 됐으며, 이중 27억 3100만원이 개봉2동 자치회관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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