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활동... 구로구체육회 사무실, 오류시장, 자원순환센터 차례로 방문
상태바
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활동... 구로구체육회 사무실, 오류시장, 자원순환센터 차례로 방문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9.1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주민 모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려가는 행정기획위원회로 거듭나겠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박평길 위원장을 포함한 정형주 부위원장, 최숙자 조미향  박종여 이재만 박동웅 이명숙 위원  8인은 2018년 행정사무 감사기간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 9월 17일 구로구체육회 사무실 및 오류시장 그리고 자원순환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처음 찾은 구로구체육회 사무실은 신도림빗물펌프장(신도림로19길 108 소재)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어, 사무실이 공장단지 및 서부간선도로와 근접해 매연발생 등 위해한 대기환경이 조성돼 있고 고압전류를 다루는 빗물펌프장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근로자가 노출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인 곳이다.

시설에 대한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근로환경 및 기타 애로사항에 관련한 문제에 대해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소상히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저마다 안을 내놓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열띤 토의를 거친 후 건물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며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위원회는 구로구체육회 사무실 확인을 마친 후 오류시장으로 이동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오류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실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개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을 청취하여 오랫동안 지속된 갈등상황에 대한 해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활동의 마지막은 다가오는 10월 실제 가동을 목표로 정비중인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가동 전 시설안정성 및 지역위생 사항을 점검했다.

시설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위원들은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의 처리단계들을 지하 처리시설부터 시작하여 지상 환기구까지 방문하며 해당시설의 역할 및 효용성에 대해 확인했다.

현장 확인을 하며 위원 대부분은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에 대해서 악취제거 및 공기정화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해당시설이 주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이니만큼 실제 가동 전 시설점검 및 완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은 “행정기획위원회는 현장활동을 수행하며 당일 오전에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오후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방문해 누구도 불편함이 없도록 내 집처럼 꼼꼼히 점검했다”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구로구 주민 모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려가는 행정기획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