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등 8개 안건 처리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21일 제27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9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7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및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8개 안건 중 ▲2017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재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재활용자원 판매대금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개 안건은 원안 가결되었고, 나머지 2개 안건 중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되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계속심사 처리됐다.
특히 회기 중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 의원별 수렴한 주민들의 여론을 중심으로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요구 34건, 건의사항 105건, 우수사례 71건 등 총 210건을 채택했다.
박칠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한 정례회에서 안건심사와 더불어 지난 2017년 예산·재무회계에 대한 결산 및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저마다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고민 및 연구결과를 주민에게 선보인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구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코자 구로구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발굴하고 제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