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29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27건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개 안건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나머지 4개 안건 중 ▲서울특별시 구로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은 계속심사 처리되고 나머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의회는 이번 제278회 임시회를 통해 안건처리와 더불어 구청 부서별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내년도 사업들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여 올바른 정책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오는 11월 27일에 제279회 정례회를 개회해 12월 13일까지 17일 간 구청장 시정연설·구정질문·2019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 한 후 2018년도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