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특위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장 활동
상태바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특위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장 활동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1.3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업무보고 받아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장,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정형주 위원장을 포함한 이명숙 부위원장, 이재만 곽윤희 김희서 노경숙 위원 등 7인은 옛 영등포교도소부지인 고척IPARK 오염토양 반출정화 작업현장을 29일 세번째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현장(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을 방문해 현대산업개발 채수혁 현장토목부장으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정표에 의한 오염토 반출 계획 및 작업 상황 등을 살펴보며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토양오염 조사기관인 (재)환경보건기술연구원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 토양환경보전법 규정에 의거 반출정화작업을 감독·검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한결 같이 오염토양 반출시 주변환경이나 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세륜, 상부 덮개 밀폐 운반, 비오염토와 오염토의 철저한 구분 그리고 반출정화 과정을 토양오염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감독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오후에는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정형주 위원장을 포함한 이명숙 부위원장, 이재만 김희서 노경숙 김영곤 의원 등 6인은 구로구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구청 관계자 및 현장 공사 업체로부터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관련 진행사항 등 3차 업무보고를 받았다.

구로구 도시계획과장 및 환경과장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계획에 따라 먼지가 비산되지 않도록 작업 하는 것과 오염토 반출시 관련규정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토양정화 관련 민·관·정 점검단 구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염토의 신속 안전한 반출, 철저한 감시 모니터링, 교차검증 등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 주민들의 우려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공사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