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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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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사업 ‘탄력’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06.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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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지원사업 선정
화서문~화홍문 연무대 산책로 정비 등 10억원 투입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경기도 수원시의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지원사업에 지난 4월 응모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발표 보고, 3차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지난 15일 수원시를 비롯한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와 함께 10억 원을 투입,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화서문에서 화홍문, 연무대를 잇는 1.5km 구간 산책로를 정비하게 됐으며 이밖에도 수원관광 전자지도 제작, 수원화성 문화관광 재현 배우 육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궁동 왕의 골목 나들이’ 등 관광특구 내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빛의 산책로’는 수원화성의 특성을 고려한 경관·특수조명을 활용해 화서문에서 화홍문, 연무대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만드는 것이고 ‘수원관광 전자지도’는 수원화성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모바일형 전자지도를 제작하는 것이다.

‘수원화성 문화관광 재현 배우 육성’은 왕, 신하, 호위무사 등 역할을 재현하는 배우를 육성하는 것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궁동 왕의 골목 나들이’는 행궁동 골목의 역사문화를 발굴해 골목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백광학 수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수원화성 야간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관광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늘리고,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운영해 관광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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