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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첫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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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첫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5.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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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이 도내 최초로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한 가운데 첫 창립 이사회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재단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명품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등 전통시장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창립 첫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승준 군수,상권활성화재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 계획과 법인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및 규정 재정,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채용 계획, 2019년 사업계획,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전통시장에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과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상인들이 주도해 소비 드렌드 반영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전담조직인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조직은 이사장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 및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재)정선군상원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이후 재단에서는 상권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공모 및 연구개발 사업,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사업, 지역상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 공동상품 마케팅 및 지원사업, 정부,강원도,정선군에서 요구하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침체된 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상권 활성화 재단을 설립했다”며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생계와 정선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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