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실시되며 식품위생 전문직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영업장을 방문해 체크리스트 작성과 검사 키트를 활용해 오염요인을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식중독 예방에 영업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영업장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일식집 및 육회 전문점 등의 일반음식점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시청 체육위생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시는 올해에는 컨설팅 참여 영업장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조리장 환경 및 시설 보완 등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영업장은 2019년도 정기 위생 지도.단속 대상에서 제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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