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40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사업을 직접 주관해 행정수도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호수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민국 100년의 불행한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하는 사업을 해 더는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 제주 4·3항쟁, 6·25전쟁 등 비극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길 바란다”며 “창의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알게 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불행한 역사를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진상조사위를 즉각 가동해 광주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비극의 연속인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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