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항만 활성화 시책 등 고평가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 심사에서 시는 전략적 항만 활성화 시책을 비롯한 전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서산 대산항을 이용하여 여객 및 화물을 취급처리하는 선사, 화주 등의 사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서산 대산항 정책세미나 및 국제포럼, 해외 Port-Sales, 선사화주 초청 워크숍 등을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러한 활성화 시책의 성과로 컨테이너 화물은 2007년 8,388TEU에서 2018년에 90,815TEU로 무려 11배가 늘었으며,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기존 1개에서 현재 총 7개로 확대 운항 중이다.
또한 전체 물동량은 9,210만t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2% 증가 추세를 보였고, 전국 31개의 무역항 중 전체 화물 처리량 부문 6위, 특히 유류 화물 처리량 부문에서 3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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