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청년 일자리카페 4곳 권역별 운영
상태바
성동구, 청년 일자리카페 4곳 권역별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5.2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취업·창업 준비 공간과 프로그램 지원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카페와 같이 편안한 곳에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 이용층이 많은 카페에서 청년들이 취업 지원 통합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 4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뚝섬역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 1호점 수제화 갤러리 카페 ‘수다’에서는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에게나 기업탐방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집중형과 테마여행형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테마여행형의 경우 소셜벤처밸리, 성수종합 IT센터 등을 집중 탐방한다. 가이드의 사전설명 및 질의응답도 가능하므로 청년들이 특정 산업군을 집중탐방할 수 있다.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에 위치한 2호점에서는 소셜벤처 기업인 ‘소셜멘토링 잇다’와 함께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무별 취업멘토링을 개최해 현실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직무와 관련된 조언들을 들을 수 있다.

 

 

성동구립도서관에 위치한 3호점에서는 합격을 부르는 NCS 서류전형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NCS 취업전략 특강을 제공한다. 서류전형뿐만 아니라 면접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장한평역에 위치한 4호점은 자동차산업분야전반에 걸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컨설팅, 스터디룸 등을 제공한다. 자동차 정비, 매매, 수출, 튜닝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분야 및 기타 자동차산업 전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동사 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직무 취업 멘토링, 명장 직무 특강 등의 자동차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4호점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집단상담, 진로설계, 자소서 컨설팅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올해 하반기 소셜벤처분야에 특화된 일자리카페를 추가 설치해 청년 일자리카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성동구 청년일자리카페 5호점을 통해 다양한 맞춤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