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집수리학교 교육참가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관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집수리 기술인력을 양성 및 취업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배, 장판, 전기, 설비, 페인트, 친환경 인테리어 등 집수리와 관련, 무료로 교육한다.

　교육 신청자격은 계양구 거주 주민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수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8주 동안 진행되며, 계양구 사회안전문화재단(효서로 137. 3층)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17일 18:00 도착 분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접수는 (사)사회안전문화재단 네이버 카페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학교는 주민조직 ‘풍전 생태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구와 주민조직 및 지원단체인 사회안전문화재단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집수리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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