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 형식으로 마련된다.
장애인연합회에 속한 7개 단체의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다.
나무토막 30개를 보드 끝에 있는 4개의 구멍에 밀어 넣어 게임인 슐런과 원반던지기, 컵 빨리 쌓기, 훌라후프, 투호, 한궁 등 모두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각 종목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동기유발을 위해 경기종목에 참여할 때마다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주기로 했다.
이날 경기시작 전 초청가수 나일준, 안가희, 이경진, 금은화, 현도현, 미히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TV,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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