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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대청호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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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대청호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 전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2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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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대전충청권 광역 상수원인 대청호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활동을 전개
한다.

국토 대청결 활동에는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대전시, 옥천군, 금강홍수통제소․금강물환경연구소․K-water, 환경보전협회․야생생물관리협회, 대청호보전운동본부․대청호주민연대 등 민간단체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대청호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실시되는 환경정화 활동은 참석기관별로 3개팀으로 나누
어 육상쓰레기 수거․처리, 수중쓰레기 정화활동 등과 함께 생태계교란생물종 퇴치․제거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대전 동구 회남로 일원의 지류하천,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는 호우시 육상에 방치된 쓰레기가 대청호로 유입되는 것
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함께 육상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동구 추동 일원에서는 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큰입배스, 단풍잎돼지풀 등 대청호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생물종을 포획,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일원에서는 전문 잠수인력(20명), 보트, 대형 바지선 등을 동원하여 수중에 잠겨 있는 폐그물
폐어구, 폐고철, 폐목재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장마철이 끝나는 7월부터 9월에는 K-water, 대전시․옥천군 등 대청호 수질관리기관들과 함께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대청호내로 유입된 각종 부유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는 환경정화활동과 대청호 녹조저감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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