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11일 8층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시오, 김태권, 주희준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으며 이어 제25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오늘 5분발언은 임시오 의원은 ‘노원구민의 노래 관련’, 김태권 의원은 ‘노원 탈축제 최적화된 축제의 방향과 대안 제시’, 주희준 의원은 ‘노원구서비스공단 조직진단 결과보고에 관련해’ 라는 제목으로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은 1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12일~21일까지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처리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한국 부의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이 가을에 소외받고 있는 곳은 없는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세심히 챙겨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행복으로 향하는 노원구민의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할 안건은 총15건으로 ▲노원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舊화랑대역 철도공원 내 전시관 등 조성) ▲노원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회계연도 출연 동의안 ▲노원구 체육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부준혁, 이칠근, 임시오, 손영준 의원) ▲노원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선희, 강금희, 차미중 의원)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